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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레말 낱말 풀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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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에서 ‘입장표’를 다듬은 말로, “철도에서, 손님을 마중하거나 바래기 위하여 역구내에 들어가는 사람에게 팔아주는 표.”를 뜻한다. 나들○.
예) 부부는 표파는 곳에서 ○○○ 두장을 사가지고 지하도로 해서 홈으로 나갔다. 《인생의 악보》
‘다이빙’의 동의어로 쓰이는 북녘말. “일정한 높이에 설치된 탄성판을 리용하여 갖가지 재주를 부리면서 물속으로 뛰여내리기를 겨루는 경기종목.”을 뜻한다. 뛰여○○.
예) 5백 석의 계단식 관람석을 가진 수영장에는 각종 헤염과 물에 ○○○○ 경기를 할 수 있는 모든 설비들이 훌륭하게 갖추어 있었다. 《적후의 별들》
“조선민족 고유한 민족적인 형식의 옷.”의 뜻으로 쓰이는 북녘말. ‘한복’을 뜻한다. 조선○.
예) 눈썰미와 침선 솜씨가 있어 당신이 잘 다듬은 ○○○을 입고 집을 나설 때면 이웃 아주머니들이, 참으로 잘 지은 옷이라며 한결같게 칭찬 말을 했다.《마당 깊은 집》
북에서 ‘도레스(드레스)’를 다듬은 말로, “학령 전 여자 아이들이 흔히 입는 달린 옷의 한 가지.”를 뜻한다. 달린○.
예) 그러자 이번엔 빨간 ○○○을 입은 유치원꼬마들이 달려왔습니다. 《동갑마을에 갔던 해남이》
‘(헤어)드라이기’의 뜻으로 쓰이는 북녘말. “머리카락을 말리거나 다듬는 기구.”를 뜻한다. 동의어 건조기.
예) 머리 단장하는 시간마저 아까와 파마했던 머리를 자르고 단발하였고 한손으로 ○○○를 쥐고 다른 손으로 머리칼을 다듬으면서도 련습을 중단하지 않았다. 《저고리》
‘페달’의 동의어로 쓰이는 북녘말. “(돌리거나 멈춰 세우기 위하여) 발로 디디는 기계의 부분품.”를 뜻한다. 동의어 답판, 발딛개. 발○○개.
예) 여전히 자전거 ○○○○를 정신없이 밟으며 달려온다. 《어머니에 대하여 말하다》
컴퓨터 용어에서 ‘서버’의 뜻으로 쓰이는 북녘말. “파일의 보관이나 입출력, 호출과 같은 봉사, 인쇄출력, 통신조종과 같은 봉사를 하는 콤퓨터.”를 뜻한다. 봉사○.
예) 하드웨어와 ○○○.
‘교차로’의 동의어로 쓰이는 북녘말. “길이 서로 사귄 곳.”을 뜻한다. 사귐○.
예) 교통지휘신호를 하는 ○○○에서 곧바로 또는 오른쪽으로 가려 할 때에는 교통지휘신호에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며 왼쪽으로 돌아가려 할 때에는 지하건늠길로 안전할 때 끌고 가야만 한다. 《자전거교통안전규정》
‘드리블’의 동의어로 쓰이는 북녘말. “축구, 롱구, 송구 등과 같은 구기경기에서 공을 몰아가는 일.”을 뜻한다.
예) 롱구는 일정한 경기장 안에서 순간속도를 내여 달리고 조약하며 ○○, 련락, 넣기 등 다양한 기술수법을 적용하면서 복잡한 육체운동을 진행한다. 《건강에 좋은 롱구》
‘나부끼다’의 북측 표기. “얇은 천이나 종이 같은 물체가 바람을 받아 가볍게 움직이다, 또는 그렇게 하다.”를 뜻한다.
예) 미옥의 손에 쥔 머리 수건이 기발처럼 ○○○○가 아물거렸다. 《철새는 날아가도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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